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🎧호미들(Homies) - 상하차

 

 

 

 

호미들(Homies) - 상하차
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

또 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더 멀리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

또 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더 멀리

 

 

 

먼지가 가득해 우리집엔

돈벌고 나중에 하자고 정리는

공부만 했었던 걘

알바를 뛴대 모자른 돈벌이

Do you know my pain?

더 큰 돈을 원해

그게 지금 좆같게 버티는 답안지

 

존나 삐적 마른놈 그게 내 별명이였지 뭐

지 여자를 못지켰던 놈 나는 탓할거야 돈

요즘 난 좀 바빠 got no time

 

내 동네놈들을 좀 봐

비우고 있다고 옷장

엄마는 말해 아들 짱

Now we go popin

안믿어 나이 난 아까워 일분 일초

초라한 밤이 만들어 내지 부자들 you already know

추워서 패딩 껴입고 잠이 들은 건 추억이 됐어

가난한 놈이 우릴 보더니

너흰 영웅이 됐어

 

 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

또 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더 멀리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 또

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더 멀리

 

 

 

돈 없던 거지를 받아준 건 힙합과 길거리 뿐

비가 오면 밤새 물이뚝뚝 떨어지는 지붕

수염이 나는 나이쯤에 배워야 했던 기술

돈이 없냐는 사장 말에 눈물이 담긴 침묵

 

나는 탓 할게 전혀 없어

전생을 미워했어

나에게 편안함이 오히려 불안했어

악몽이 현실보다 더욱 더 괜찮았어

 

그랬던 가난뱅이가 노력 하나로 이뤄내고 있어

Oh oh 이제는 벗어 가난의 껍질

저 어린 것들이 돈 냄새가 좀 풍기고 있어 얼핏

Oh oh 난 아직 만족 못해

필요한건 돈 밖에

우리 삶은 소설책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 또

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더 멀리

 

열여섯이 뛰었던 상하차

일당을 못 받고 다시 또 거리

배고파 죽겠던 빈털털이 아이가

선택한 편의점 털이

수화기 넘어로 엄마는 괜찮아 또

아빠는 전화를 안받아 또

그런 놈 돈을 벌기 시작하니 쉴 수 없어 봐야 해

 

더 멀리

 

 

 

 


 

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호미들이에요 

호미들 노래에는 성공에 대한 갈망

그리고 가난했을 때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는거 같아요

 

저도 추운 겨울에 옷 껴입고 패딩 껴입고

너무 추워서 잠에 들지 못했던 기억이 나요 !

그래서 그런지

 

이 노래를 들으면서 일 하러 갔을 때가 생각나요

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가 이입이 잘 되고

좋은 가사, 멜로디 그리고 호미들

정말 좋아요

 

전 항상 동태 눈 하고 쿠팡에 일하러 갔을때

밥 먹을 돈 아끼려고

하루 한끼 삼각김밥 사먹고

일하는 곳에서 주는 밥 많이 먹고

물도 아껴 먹고

돌아오는 버스에서 멍 때리던 때가 기억 나요

 

모두 조금만 버텨서 

나중엔 웃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